김지영 위키

시와산책

120×200×15mm | 나종위

상단에는 출판사 ‘시간의 흐름’ 시리즈인 ‘말들의 흐름’ BI와 이 책이 그 중 4번째 임을 알려주는 숫자가 먼저 보인다. ‘말들의 흐름’은 앞 권의 제목이 두개의 단어를 제시하면 그 중 두번째 단어가 다음 권의 제목으로 이어지는 끝말잇기 형식의 시리즈다. 이 흐름은 표지 디자인에도 영향을 미친다. 영문 제목의 각 글자를 겹치고 재배열한 후 안밖 공간에 다른 면색을 채워 넣었다. 면들은 이어지기도 하고 묶여 보이기도 한다. 책등은 이러한 이미지 중간에 조용히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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