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위키

삼백초 꽃 필 무렵 리뷰

2026-04-28 13:11:15 hinnahinna3939gmail

+ 3권이 나왔다. 제목 "삼백초 꽃 필 무렵"은 이 순간이 시절임을 암시하는 복선같은 제목이다.
+ 삼백초 꽃 필 무렵에는 두 명의 주인공 어린이 키요미즈와 시가라키가 나온다. 1권 초반의 키요미즈는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속 주인공 "나"의 어린시절 같은 아이였다. 주변 눈치껏 적당히 영리하게 구는 부자집 도련님 키요미즈는 괴짜에 벽창호지만 미술에 재능있는 시가라키를 삼백초 꽃 필 무렵에 예술가와 이해자로서 만난다. "삼백초 꽃 필 무렵" 속 5학년 어린이의 세계는 복잡하고 오묘하며 아름답다. 어쩜 이렇게 무해할까.. 계속 이 우정을 보고 싶다. 오랜만에 너무 좋은 만화 발견. 기억하자, 키도 시호.
+
+ 2권의 일부가 저작권 문제로 원문 그대로 실렸다. 참 몰입을 깨는 그지같은 상황이다. 타니가와 슌타로씨의 "にほんこ"에서 발췌한 동시라고 한다. (디플이 번역하고) 애정으로 교정, 교열했다.
+
+ ![2권 중 102p](https://drive.google.com/file/d/17Dps-DcZJiGVrrzBm0rpjYCG8Lq0XxEn/view?usp=drive_link | width:600px)
+ ![2권 중 103p](https://drive.google.com/file/d/1zoq7RHvs_N5ExZ1HyQpqNI63DJRYQCcg/view?usp=drive_link | width:600px)
+ 「かっぱ かっぱらった」
+ 캇파캇파랏다(캇파가 가로챘다)

+ 「かっぱらっぱかっぱらった」
+ 캇파랏파캇파랏다(캇파가 나팔을 가로챘다)
+ ※ 타니가와 슌타로의 캇파(かっぱ)라는 시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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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どでどで」
+ 도데도데(둔탁하게 굴러가거나, 이상하게 반복되는 소리)
+ 「ごびごび」
+ 고비고비(끈적하거나 우물거리는 듯한 소리)
+ 「がちゃらめちゃら」
+ 와장메장(어지럽게 부서지고 뒤섞이는 느낌. “와장창 + 엉망진창”에 가까움)
+ 「ちょんびにゅるにゅる」
+ 쫑비뉴르뉴르(작고 이상한 것이 꿈틀·미끌거리는 느낌)
+ 「ござりまでべれけぷん」
+ 고자리마데베레케푼(거의 주문, 헛소리, 아이들의 말놀이 같은 무의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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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니가와 슌타로의 악담(わるぐち)란 시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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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권 중 104p](https://drive.google.com/file/d/1Sq6RhEm8h2DYF5jq0IFXGWwSPKnnXNFk/view?usp=drive_link | width:600px)
+ 《きもち》
+ 《마음》
+
+ 「かずこがないてる。
+ “카즈코가 울고 있다.
+ どうしていてるのだろう。」
+ 무슨 일이 있는 걸까.”
+ 「あきらがおこってる。
+ “아키라가 화가 났다.
+ なぜおこってるのだろう。」
+ 왜 화가 난 걸까.”
+ 「ひとはことばをつかって、
+ “사람은 말을 통해
+ じぶんのきもちを
+ 자신의 마음을
+ ほかのひとにつたえる。」
+ 다른 사람에게 전한다.”
+ 「ひとはことばのおかげで
+ “사람은 말 덕분에
+ ほかのひとのきもちを
+ 다른 사람의 마음을
+ じぶんのきもちのようにかんじる。」
+ 자신의 마음처럼 느낀다.”
+ 「ことばにはいつもきもちがかくれている。」
+ “말에는 언제나 마음이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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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권 중 105p](https://drive.google.com/file/d/1x8dUuYlfGStSlgpnn6NGboXwqTDVuIek/view?usp=drive_link | width:600px)
+ けれどきもちがあんまりはげしくなると
+ 하지만 감정이 너무 격해지면
+ ひとはそれをことばにできなくなることもある。
+ 사람은 그것을 말로 표현하지 못할 때도 있다.
+ わらったりないたり、
+ 웃거나 울거나,
+ ひとりぼっちでだまりこんだり、 ぼうりよくをふるったり・・・・・・
+ 혼자서 침묵에 잠기거나, 화를 내거나……
+ そんなとき
+ 그럴 때
+ ことばはこころの
+ 말은 마음의
+ おくふかくかくれている
+ 깊은 곳에 숨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