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180×21mm | 이재영
번갈아 반복되며 책등 밖으로 나간 제목은 ‘뉴노멀’, ‘노멀 New’, ‘New Normal’, ‘Normal 뉴’로 읽힐 수 있다. 이는 내지 268p에서 말하는 “…노멀은 새로울 수 있는 것인가? 새로운 것을 노멀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인가, 혹은 새로운 것을 노멀이라 부를 수 있는 상황 자체가 노멀인 것은 아닌가를 묻기에 앞서… 맥락을 확장시켜 새로운 규범을 동시대 진단의 키워드….”와 결을 같이 한다. 하드 커버 위에 정교한 금박은 성서를 연상시킨다. 책의 만듦새가 단단할수록 유동적 주제와의 대비는 극대화된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등로 연결